당뇨병 원인 예방 관리법 알아보기

현대인들의 잘못된 식습관 및 운동 부족으로 인해 매년 당뇨병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당뇨병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또 알고 있더라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피검사

실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당뇨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혈당 낮추는 방법, 당뇨 초기 증상, 식단표 등 관련 정보글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너무 방대한 양의 정보들은 오히려 혼란스럽게 만들고 올바른 판단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혹은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가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먼저 병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지 앞으로 치료 방향성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당뇨의 원인이 무엇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이란

우리 몸 안에서는 혈당이라는 물질이 일정량 유지되고 있는데 만약 여기서 균형이 깨지게 되면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이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즉 인슐린 분비 부족 또는 작용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대사질환군인데 췌장 베타세포 파괴로 인한 인슐린 결핍 상태 혹은 저항성이 증가하여 고혈당 및 이로 인한 합병증이 유발됩니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에게서 주로 나타났으나 현대사회에서는 식습관 변화와 운동 부족으로 젊은 층에서도 자주 나타나고 있으며

 

증상 및 예방

 

초기 증상으로는 갈증 증가, 잦은 소변,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나타나며 심해지면 실명, 투석, 족부궤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당뇨병 치료 방법에는 식이요법과 약물치료가 있는데 먼저 식사요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첫째,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키는 것이고 둘째, 과식 금지 셋째, 골고루 섭취하기로 이때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 되는데 자칫하면 저혈당 쇼크가 올 수 도 있기 때문이며, 쇼크 예방을 위해 항상 사탕이나 초콜릿을 휴대해야 합니다. 

 

또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금연, 금주 그리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식단 조절도 병행해야 하는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채소 위주의 식단을 짜는 게 좋다.

 

음식 종류로는 채소류, 해조류, 버섯류, 견과류, 콩류, 잡곡류, 유제품 등이 좋은데 매번 이런 식단을 구성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혈당지수를 낮추는 방법으로 GI 지수가 낮은 식품 위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여기서 GI 지수란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낮을수록 소화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져 식후 혈당 상승 폭이 낮아지게 됩니다.   

 

 

단 이때 당분이 높은 과일은 피하고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을 선택해 반개 정도로 적당히 먹으면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과일보다는 단단한 과일, GI 지수가 낮은 과일을 생과일로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체중 감량뿐 아니라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꾸준한 운동을 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